예수님의 부활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LA 동부지역 2023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동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재호 목사) 주최로 부활주일(9일) 오전 5시 30분, 아름다운교회(담임 고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동부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된 예배는 “예수 부활 하셨네” 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교회와 성도 모두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두려움과 연약함에 있었던 현실을 벗어 던지고, 이젠 새롭게 미국과 한국 그리고 온세계에 부활의 복음을 다시 전파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가운데 초교파적으로 드려졌다.
연합예배는 박선호 목사(늘푸른교회 담임, 협의회 부회장)의 인도로 기원과 선포,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 담임)의 대표기도, 송재호 목사(할렐루야한인교회 담임, 협의회회장)의 성경봉독, 동부지역 연합성가대의 특송, 우영화 목사(동부사랑의교회 담임)의 설교, 아름다운교회 남성중창단의 봉헌특송, 구자민 목사(유니온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그리고 권혁빈 목사(씨드교회 담임)의 축도의 순서로 드려졌다.
특별히, 본협의회 직전회장이였던 우영화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에 성도 된 우리 모두도 죽음을 넘어 부활의 소망으로 세상을 정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동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송재호 목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부활절 새벽연합 예배를 드리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한다” 고 밝히며 성도들이 모아 주신 헌금은 튀리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위한 구제 헌금으로 보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