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시애틀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아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꿈꾸게 했던 덴마크 레고의 창업주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라는 사람은, 불경기와 화재로 인해 고난을 당했지만 고난을 기회로 삼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신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가난해서 공부도 제대로 하지를 못했고. 목수 되어 어렵게 살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불경기가 왔습니다. 줄도산으로 납품할 데가 없었습니다. 그때를 기회로 삼아 목재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될 만하다가 공장에 화재가 났습니다. 이젠 소재를 나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꿉니다. 이것이 어린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있는 장난감 레고의 시작입니다. 주어진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기회로 삼아 도약한 케이스입니다.

고난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어떻게 다루느냐? 따라서 전진과 후퇴가 따르게 됩니다. 신앙인에게는 고난을 기회로 선용하는 길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3친구가 뜨거운 풀무 불에서 하나님을 찬송했다 했습니다. 불꽃 가운데서 찬송을 한 그들은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살게 됩니다. 빌립보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도 기도하며 찬송합니다. 그때 옥문이 열리고, 묶인 것이 풀리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이게 찬송의 힘입니다. 기쁘지 않아도 기뻐하면 행복이 옵니다. 고난가운데라도 찬송하면 결과가 기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어둠은 떠나가고. 진짜 기쁨이 회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불 속에 세 친구가 들어갑니다. 왕이 보니 3명이 아닌 4명입니다. 구약에 임재하신 예수님입니다. 어떤 고난도 예수님이 함께 하면 더 이상 고난일 수 없고 영광인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임재를 맛보아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인생은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임재는 보호입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환경이 아닌 주님 안에 거함이기에. 동행이 안전한 보호가 되는 것입니다. 임재는 위로를 주시는 곁에 있는 분이 예수님이면 위로 됩니다. 위로는 "함께와 힘을 준다,"합성어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면 힘을 주시고 그게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능력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풀무 불에서 나온 기적을 왕은 봤습니다. 근데 고백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입니다. 느부갓네살의 한계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없습니다, 보통사람들은 남 이야기는 많이 하고. 소문 듣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기적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지 못하고 거기서 끝이면 끝입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능력의 통로가 되는 길입니다. 우리의 고난이 낭떠러지가 아니고. 고난은 디딤돌이요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넉넉한 승리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