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의 한 여성이 예수 그리스도르를 영접한 후 마약 및 알코올 중독, 매춘에서 자유케 된 간증을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휘트니 해리스(Whitney Harris)는 최근 진행된 드라페 테스티머니스(Delafé Testimonies)와의 인터뷰에서 "12세 당시 선교사 부모님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며, 기독교에 대해 약간의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우울증, 낮은 자존감 및 신체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로 어려움을 겪으며 신앙에 저항했다. 삶에 목적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삶 자체를 원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0대 때 우울증 진단을 받은 해리스는 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권위에 대해 '반항 정신'을 발전시켰다고.
그녀는 "육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 나는 기독교에 술·담배를 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는, 어떤 의미에서 너무 많은 규범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내가 원하는대로 살았다"고 했다.
그렇게 해리스는 고등학교 때 담배를 피우고, 수업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대마초와 술을 하고, 부모가 원하지 않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18세에 커뮤니티칼리지에서 한 학기를 마치고 중퇴했다.
그녀는 "그냥 '학교는 필요없다'고 말하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살 수 있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몇몇 사람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금요일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주중에도 시내의 클럽과 술집에 갔다. 그게 우리의 삶의 방식이었고, 난 이를 완전히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녀는 친구들과 애리조나로 이사했고, 2주 만에 미성년자 음주운전 혐의로 수감됐다.
이후 그녀는 친구 한 명에게서 마약을 권유받고, 완전히 마약에 중독된 삶을 살았다. 마약을 살 돈이 필요해 노숙자가 됐고, 매춘에 종사하기도 했다고.
그녀는 마약 중독 현상 중 금단 증상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기독교 재활센터에 가게 됐고, 그곳 직원들에게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됐다.
그로부터 4년 후, 해리는 더 이상 술에 취하지 않는다고. 현재는 리버티대학교의 간호 프로그램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중독을 극복하고 그분의 삶을 따르는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 주신 예수님께 감사를 전했다.
그녀는 "예수님을 묘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너무 많다. 그분은 나의 구주, 나의 구속자, 나의 치유자이시다. 그분은 내게 생명을 주신 분이시다. 그분은 저를 어둠에서 건지셔서 빛으로 인도하실 만큼 저를 사랑하신다"고 고백했다.
이어 "예수님을 만났을 때 비로소 내 삶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은 나의 전부다. 천국에서 하나님을 뵐 때까지 이 땅에서 그분을 위해 살면서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