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이번 주부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을 몇 개씩 공부하면서 간단한 저의 묵상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문 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요 11:4, 고전 10:31, 계 4:11) (시 73:25, 26, 요 17:22-24)

문2. 하나님께서 무슨 규칙을 우리에게 주시어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을 지시하셨는가?

답: 신구약 성경에 기재된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우리가 그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을 지시하는 유일한 규칙이다 (갈 1:8-9, 딤후 3:15-17, 계 22:18-19)

문 3.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이다. (요 3:16, 5:39, 10:30) (시 119:105, 미 6:8)

묵상: 한마디로 인생을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간단 명료하게 사람의 첫 번째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수천 년 동안 인생의 목적을 찾고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정확한 답이 있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인생의 목적 곧 그 하나님과 관계입니다. 인생은 오직 그 주님 안에 생명이 있고 영광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삶의 방식을 우리를 위해 성경에 기록하여 주셨습니다. 성경자체가 특별계시이며 은혜입니다. 힘들수록 원칙을 붙잡아야 합니다.

천하를 얻어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 얻고 자기를 위해 살면 잃는다고 우리의 창조주, 구세주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마 16:26). 최소한 사람의 첫 번째 목적만큼은 기억하고 순종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니 최고의 영광입니다. 답1 암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