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은 창세 이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단 한 순간도 포기하거나 멀리하지 않으셨음을 붙들며 나아가고 있다. 허연행 목사(뉴욕 & 뉴저지 프라미스 교회 담임,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맞서 뉴노멀 시대의 선한 방향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와 고통 가운데 빠진 성도들을 위로하고자 2020년 <희망의 속삭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칼럼을 제작해오며 영상 칼럼과 본 도서를 통해 성도들의 시선이 하나님께 맞춤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진정한 평안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삶의 중심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굳건히 박혀 있을 때임을 새삼 깨닫게 하신 것이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암실에서의 시간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다. 인생의 적당한 문제는 그분의 손만 구해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과 같이 우리의 능력을 초월하는 극단의 상황에서는 그분의 손만 구해서는 안 된다. 그분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믿고 의지했던 모든 줄이 하루아침에 다 끊어져 버린다고 해도 하나님과 통하는 기도의 줄이 아직 끊어지지 않은 사람, 그래서 그 줄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날마다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의 막장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결코 함몰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저 나 홀로 살아가는 인생으로 만들지 않으셨다. 함께함을 선한 뜻을 이루고, 함께함으로 영적인 기쁨을 배로 누리길 원하신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성경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마귀는 멀어지고, 반대로 성경을 멀리하면 할수록 마귀는 가까워진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는 그저 출발선에 섰다가 오라고 보내신 게 아니다.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지 말고 완주해 결승점을 통과하라고 보내셨다. 그분이 우리 인생을 다시 고쳐 쓰시겠다고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 인생의 재활공장 공장장,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는 순간 승리의 역사는 시작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그분이 우리 인생을 다시 고쳐 쓰시겠다고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 인생의 재활공장 공장장,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는 순간 승리의 역사는 시작된다"고 했다.
한편, 허연행 목사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4년 도미해 Drew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고 Gordon-Conwell 신학교 Charlotte 캠퍼스를 수료했다. 이후 뉴욕 프라미스 교회의 부 교역자로 시작해 애틀랜타의 안디옥 교회(현 애틀랜타 프라미스 교회) 담임을 거쳐, 2018년부터 뉴욕 & 뉴저지 프라미스 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