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기독교회연합회(회장 송찬우 목사)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할렐루야! 시애틀연합대전도집회'를 개최한다. '시애틀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도집회는 서울 축복교회 김정훈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집회가 더욱 기대 되고 있는 이유는 본국의 내로라 하는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하기 때문이다. 가수 별, 원티드, 이정, 우수, 버블시스터즈등 젊은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들을 비롯해 탤런트 허준호가 무대에 선다. 이들은 축복교회 50여명의 찬양팀과 함께 귀에 익숙한 찬양을 비롯해 예수님을 만난 후로 변화된 자신의 간증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따라서 '할렐루야! 시애틀연합대전도집회'는 예년보다 훨씬 큰 규모로 진행될 될 예정이다. 집회를 준비하는 시애틀기독교회연합회 임원진과 회원 교회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접하지 못한 모든 이들이 세대를 막론하고 모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과 한어권 청년들이 집회를 통해 예수를 영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다.

시애틀기독교회연합회 회원교회들은 집회를 위해 23일 시애틀임마누엘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모인 목회자들은 여러가지 기도 제목을 갖고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집회를 통해 예수를 모르는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시애틀기독교회연합회는 "이민 선조들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있었고, 그 응답이 우리 이민 역사 속에 담겨있다"며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시애틀에는 많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와 예배와 비전이 살아 숨쉬는 전도 축제를 갖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을 집회로 이끄는 한편 집회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