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문창선 목사)에서는 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오세영 목사)는 매년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의미에서 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강의는 '한민족의 위상과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으로 동암연구소 이광규 소장이 메세지를 전한다. 동암연구소는 여섯 자녀를 미국 명문대에 보낸 전 예일대 교수 전혜성 여사가 남편 고 고광림 박사와 함께 세웠다. 동암연구소는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미국 내 한국학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 소장은 21세기, 한국어를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에 대해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이 외에 전체강의 △아이팟 세대를 위한 교육방법 및 리더십 △우리아이 뇌를 알고 기질을 알아야 성공시킨다와 유치반, 중급반등으로 나뉘어 분반강의가 펼쳐진다.

한편 이자리에서는 5~20년 이상된 교사를 대상으로 근속교사 표창도 실시한다.

회비는 일인당 30불이며 신청 마감은 10월 8일까지다.

문의: 425-773-6600, 425-488-0316(Fax), seooh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