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새생명장로교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타코마새생명교회는 이를 기념해 부흥회와 음악회 및 임직식을 가진다.

부흥회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필리핀 레인보우선교회 이경수 목사가 인도한다. 필리핀 레인보우선교회는 찬양을 통해 선교하고 있으며 이경수 목사는 1993년부터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도시에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경수 목사는 사역지에서의 간증과 함께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음악회와 임직식이 시작된다. 임직식에서는 명예장로 및 안수집사를 임명한다. 음악회는 지난 25년동안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을 위주로 진행되며 장구와 소고 등 한국 전통악기로 찬양이 연주된다.

타코마새생명교회는 1982년 임규영 전도사가 몇 가정과 함께 예배 드리며 시작됐다. 10월 10일 교회명을 '새생명'이라 지었으며 이듬해 임규영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꾸준히 성장해 3천여 성도가 출석하고 있으며 한글학교, 영어학교를 운영하며 2세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