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침례교 북미선교위원회(NAMB)가 뉴올리언즈 침례신학교(NOBTS)와 파트너십을 갖고 캠퍼스에 ‘교회 개척 센터’를 설립한다고 뱁티스트프레스가 15일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10월 13일 남침례교 정기 가을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BP는 새로운 센터를 통해 교회 개척자들이 뉴올리언스 시를 넘어 북미 전역에서 봉사하기 위해 훈련되고 파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올리언즈 침례신학교 및 리벨(Leavell) 대학의 제이미 듀(Jamie Dew) 총장은 “NAMB와 파트너가 되어 뉴올리언즈에 도달한 데에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이 도시가 도시 목회와 교회 개척 훈련을 위한 완벽한 상황을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도시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영향력을 발휘할 멋진 기회를 얻을 것이고, NAMB 또한 이미 이 도시에서 하고 있는 좋은 사역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북미선교이사회의 케빈 에젤(Kevin Ezell) 총장은 이 파트너십이 북미 전역의 교회 개척자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NAMB의 노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에젤은 “이번 파트너십은 교회 개척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허브(hub)가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자격을 갖춘 개척자가 있다면, 매년 수백 개의 교회를 추가로 개척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 파트너십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NOBTS 캠퍼스의 학생 센터 내부에 4900평방 피트 규모로 설립되며 연구실과 평가와 교육, 지도 및 회의를 위한 공간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BP는 교회 개척 센터 설립을 통해 뉴올리언즈 시는 NAMB가 추진하는 선교를 위한 도시투자 사업에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