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드하이어스튜디오'(Called Higher Studios)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기독교인 팬들에게 신앙과 가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영화를 소개했다.
30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제이슨 브라운(Jason Brown)과 애쉬 그레이슨(Ash Greyson)은 기독교 영화계에 혁명을 가져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테네시주 프랭클린 지역에 스튜디어를 열었다. 두 사람은 영화 콘텐츠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이들을 섬기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처음으로 팬들 소유의, 신앙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그레이슨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신앙의 렌즈를 통해 제작자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단지 스튜디오 또는 프로덕션 회사가 아니라, 우리는 프로덕션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나누는 데 있어서 지금보다 더 적절한 시간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일 여러분이 몇 분 이상 뉴스를 본다면, 이 세상에 소망과 빛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CP에 공개한 성명에 따르면, 콜드하이어스튜디오는 '그리스도 은혜(The Grace of Christ)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브라이언 보(Brian Baugh)의 '아이엠 낫 어쉐임드(I'm Not Ashamed)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2021년 제작에 들어간다.
골드하이어스튜디오는 세계적인 제작자, 배우, 마케터, 그리고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조화롭게 동역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튜디어에 투자한 기독교인 팬들의 비전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스튜디어오의 목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고, 투자자들에게 영화의 제작과 개발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후원자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배우를 캐스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에 출연할 수도 있다.
신앙에 기반한 영화 제작과 더불어 콜드하이어스튜디오는 비영리단체 및 자선단체들과도 연결되어 있다. '높은 부르심'(Called Higher)라는 핵심적인 가르침과 더불어, 스튜디오는 리부트 컴배트 리커버리(Reboot Combat Recovery)', 더 조셉 스쿨 인 아이티 앤 조시야스 하우스전(The Joseph School in Haiti and Josiah's House)'등과 함께 세계에서 선한 일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