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회(담임 이기범 목사)가 지난 2일, 훼더럴웨이에 소재한 두마스 베이 센터(Dumas Bay Center)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기범 목사는 "사도행전 2장의 초대교회와 같이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를 바라보며 교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겸손과 온유, 긍휼함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허물과 부족함을 덮어주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아름다운교회는 가정과 일터에서 주님의 사랑과 기쁜 소식을 전파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사는 선교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기범 목사는 스포켄한인장로교회에서 17년 넘게 꾸준하게 목회하다가 교회를 사임하고 훼드럴웨이에 새롭게 교회를 창립한 이유에 대해 "안식년을 보내며 그동안 교회 성도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됐다"며 "인생의 후반기 목회 사역을 시작하면서 목회철학을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목숨처럼 사랑하는 것"으로 정하고, 아름다운교회 구성원 모두가 예수님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교회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회는 미국 장로교(PCUSA) 교단 산하 교회로 주일예배는 오전 10시, 두마스 베이 센터(3200 SW Dash Point Rd, Federal Way, WA 98023)에서 드린다.
문의 : 509-879-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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