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신간 'How Happiness Happens'를 펴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성경 박물관(Museum of the Bible)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루케이도 목사는 행복에 관한 지혜를 전하며 "행복해질 수 있는 최고의 길은 용기를 주고, 격려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내셔널커뮤니티교회(National Community Church) 마크 배터슨(Mark Batterson) 목사가 루케이도 목사와 함께 행복의 속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루케이도 목사는 '미국인의 3분의 1만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낀다'는 해리스 보고서를 인용해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우리는 더 발전된 문화 속에 살고 있다. 지금과 같이 기술이 발달한 사회를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다. 우리가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감사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고 면서 말문을 열었다.
최근까지 행복에 관해 초점을 맞춘 설교를 진행한 루케이도 목사는 "성경에 행복의 비밀스러운 근원을 알려주는 구절이 있다"면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낫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정말 진리였다. 나눠줄 때 나의 영혼이 더욱 가벼워지고 행복해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기중심적인 삶은 슬픔을 낳는다"고 말했다.
'행복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 세대, 우리 사회 특징인데, 말 그대로 '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그것을 구매하면 난 행복해질거야'라고 말하는 (문자 그대로의) 마케팅 폭격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나를 행복하게 하지 못하고 실망시킨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시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이렇게 돌아간다"고 했다.
이어 "예를 들어, TV에서 머리 숱이 빠진 부분이 있어선 안된다고 말하기 전까지, 난 이를 의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곧 거울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이끌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는 "그리스도의 반직관적인 메시지는 '당신이 쌓을 때보다, 나눌 때 행복하다'는 것이고, '당신이 더 가질 때보다 더 줄 때 행복하다'는 것이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지속적인 행복은 당신이 포기할 때 온다"면서 "행복은 환경에 달려있지 않은, 뿌리 깊은 만족감"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삶의 고통의 문제를 다룰 때,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예수님의 초대는 섬김을 받기 보다 섬기시고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당신처럼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길 원하신다고 생각한다. 우리 안에는 행복하기 위한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교회 안에서 친절이 끊임없이 퍼져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간증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루케이도 목사의 신간의 절반은 예수님이 얼마나 위대한 격려자이셨는가에 관한 성경구절 중심으로 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