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외손자인 툴리안 차비진 목사가 올 가을부터 팜비치 가든에서 성소교회(The Sanctuary Church)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전 교회 여성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이유로 2015년 코랄리지장로교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았던 그는 이와 관련 권력의 남용이 아닌 상호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이같은 그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차비진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한 여성은 "내가 그와 깊은 관계를 맺길 원하기도 했지만, 상호적인 관계성은 아니었다. 성도로서 목회자였던 그에게 길들여졌고, 그가 지위를 남용해 그렇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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