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오는 8월 4일(주일) 오후 5시, 최성은 목사 이임 및 파송 감사예배를 드린다.
최성은 목사는 파송예배 후 오는 9월 부터 한국 지구촌교회에서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지구촌교회는 임시제직회 및 임시사무총회를 통해 95.9%의 찬성으로 최성은 목사를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인준 후, 타코마제일침례교회로 청빙요청서를 전달했고,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한 달 동안의 기도와 제직회 및 임시사무처리회를 통해 최성은 목사를 지구촌교회로 파송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최성은 목사는 한국 침례교신학대학(B.A)과 루이빌 켄터키에 소재한 남침례 신학 대학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ster of Divinity를 졸업했다. 2004년 James I. Packer, John Stott, David Johns등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An Analysis of John R.W. Stott's Theology and Practice of Evangelism" 란 논문으로Ph. D 를 받았다.
2004년에 남침례교단 소속 국내 선교사로 파송 받아 내쉬빌 다리놓는 교회(Bridge Community Church)를 개척했으며, 찬양집회인 "Rise Up International Ministry" 를 통해 다민족 2세들도 더불어 섬겼다. 2011년에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제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강해설교와, 지역선교, 해외선교, 셀 그룹 등 다양한 사역으로 교회를 성장시켜 왔다.
특히 최성은 목사는 부임 후 세 차례에 걸쳐 한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했던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청빙위원회는 '전교인 40일 연쇄 금식기도'와 함께 제 4대 담임 목사 청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