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페 디엠-벨릭스와 드루실라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부터 유래한 명언이다. 그는 시의 마지막에 "현재를 즐기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라고 썼다. 이 시의 배경에는 쾌락… [안인권 칼럼] 거짓 확신
'심판 날에 이상한 것들이 드러날 것이다. 사는 동안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하던 사람들에 대한 신뢰는 처참히 무너질 것이다.'J.C라일. 성경은 구원받았다는 사람들이 자칫 거짓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리스도… [정인량 칼럼] 교회 청년들의 결혼작전
미국에서 이민목회하는 어느 분이 모처럼 한국에 초청받아 집회를 하고 문간에서 성도들과 인사를 하는데 똑같은 여자들이 나와서 놀랐다는 것이다. 어쩌면 눈 코 입 이목구비가 같은지 게다가 버버리코트하며, 들고 있는 명품… [이태선 컬럼] 거짓말 공화국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서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마침내는 대한민국 검찰의 수장이 된 그 사람들의 심리를 우리는 냉정하게 바라다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단지, "대한민국 최고의 … [트리니티 칼럼] '백년 간의 고독의 신앙과 목회'
우리 '시대 정신'을 한마디로, 포스트모던 시대라면, 그 특징의 하나로, 노매디즘(유목성)이 하나의 삶의 유형이다. 한 곳에 머무는 것을 거부한다. 마치 어떤 문화 이론가는 이런 현대인의 삶을 '공항'과 비유한다. 공항에서 인… 사해 (the Dead Sea)
수 백 만년 전, 지구의 두 거대한 구조판인 아라비아 구조판과 시나이 구조판의 지각 움직임을 통하여 요단 대협곡(Great Rift Valley)이 형성되었다. 두 구조판은 서로 어긋난 방향으로 움직여 요단 대협곡이 생성된 것이다. 요단 대… [한병철 목사 칼럼] 예수님은 금식보다 식사를 더 좋아하셨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금식’(fasting)이 중요한 영적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성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식사’(eating)입니다. 제 처음 영어 설교의 첫 문장이 “Jesus loved eating and drin… [심관식 컬럼] 소중하게 사는 삶
사람이 좋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게 될 때에 만나고 싶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그런 사람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흐를 때가 있습니다.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입학 사정관들이 말하는 에세이 작성 팁
오늘은 미네소타의 한 대학교에서 소개한 "입학 사정관들이 말하는 에세이 작성 팁"을 함께 보면서 에세이를 어떻게 써야 할 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에세이를 쓰는 것에 대한 똑바른 견해를 가지라. 즉 에세이 쓰… [최사무엘 칼럼] 불평(1)
창조 이후에 사람들에게 생긴 고질병 중의 하나가 바로 ‘불평’이란 병입니다. 이 불평은 배우지 않고 가르침을 받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죄의 습성입니다. 불평은 ‘거짓말’과 ‘이간질’과 함께 인간의 영혼을 … [최인근 컬럼] 어떤 장례식
어느해 12월, 수요 예배가 거의 끝나 갈 무렵인 저녁 8시 30분 경 수요예배를 나오지 않던 한 분이 성전 안으로 조용히 들어오더니 그의 가족들에게 눈으로 비상사태를 알리듯 하더니 그 가족들이 조용히 다 빠져나갔다. 뭔가 일… 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27) “그리스도의 인격과 in, for and with”
그리스도의 인격은 그와 함께 쓰여진성경에 기록된 전치사들 안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안에"(in), "위해"(for) 그리고 "함께"(with)이다. 즉,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 살았으며, 또한 자기 "안에"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 [목회칼럼] 대인관계의 가치기준
야고보서는 교리적인 바탕 위에 행동하는 신앙이 있어야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고 그리스도의 왕국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A.D. 62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당시 로마의 네로 황제가 교회에 대한 박해를 … [LASR 청소년 공립대안고등학교 이야기] 변화의 시작, 첫 열매
방황기를 마치고 배움터로 돌아온 우리 청소년들. 그들의 몸의 습관이 학습모드로 바뀔 때까지 교사와 학생간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곤 한다. 학생들은 온갖 기상천외한 이유를 들어 공부할 수 없는 핑게를 대고 교사들은 그들 … [박광철 칼럼] 군중이 옳은가?
민주주의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수의 힘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다수의 찬성으로 결정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가는 동안 40년간 광야를 헤맬 때 절대 다수가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것들을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