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태 칼럼] 죽을 생각, 살 생각
어느 날 새벽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7살 난 여고생 하나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했다. 양쪽으로는 차가 서 있었고, 그는 그 사이에 반듯하게 누워 있었다. 그는 이 아파트 15층에 살고 있었다. 평소 활달한 성격… 누군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길 수 있냐? ”고 묻는다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립보서 2:3) [강선영 칼럼] 아버지, 사랑을 주세요!
"저는 어릴 때 아버지께 사랑받고 싶었어요. 아버지는 사랑한다는 표현도 하지 않고 언제나 조용한 방관자였어요. 저는 항상 방치되었던 것 같아요....... 그 아버지께 사랑받는 딸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래도 아버… [김호 칼럼] 성경이 해석하는 세월호
1. 성경 누가복음 13장에서 실로암 저수지 망대 공사 중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죽는 사건이 나옵니다. 그것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죽은 사람은 죗값으로 죽었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설계를 잘못한 … [김형태 칼럼] 추석 때 읽을 명심보감
'명심보감'은 19가지 주제에 대해 성현들의 고견과 지혜를 모아놓은 것이다. 그런데 추석 때 읽을 명심보감은 가정에 관련된 것들-효행편, 훈자편, 치가편, 부행편 등이다. 이 분야의 글들을 뽑아 재구성함으로, 지역 내 원로들과… [김병태 칼럼]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추석 명절이다. 찾아갈 고향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참아줄 수 있으면 좋겠다. 교통 체증이 계속되더라도 서두… [하민국 칼럼] 보름달처럼
"두 벌 옷도 가지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은 생명 구원을 위하여 전도할 때 적용되는,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신 지상명령의 이행을 위한 안배이다. 영생의 복음을 위한 전도를 행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 [최광 칼럼] 북한선교 활동의 최적지는 한국입니다
1990년대 중반 북한에 아사자가 대량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던 때에, 무작정 중국으로 탈북했던 이들의 생존 환경은 비참했습니다. 중국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중국어도 몰랐으며, 중국 정부는 북한 정부와 협력하여 체포·강제북… [김칠곤 칼럼]고마워요, 내 곁에 있어 줘서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행복하기를 바라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 두 가지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구에게나 절실한 것이며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건강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유대 월력 (The Jewish Calendar)
유대인의 안식일과 그리스도인의 주일에 대해 글을 쓰는 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전화 또는 이메일을 받았다. 대체적으로 주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되었다는 말과 함께 유대인의 안식일이 예배일로서는 더 성경적일 거라…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①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해 논할 때 흔히 루터의 95개 논제를 가장 중요한 논제로 간주한다. 물론 이 논쟁이 종교개혁의 시작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당시 교회와 정치 사회에 논란을 야기할 만큼 중요한 영향을 끼쳤음은 주지의 사… [현순호 칼럼] 자녀들과 같이 보낸 휴가
집을 떠나 멀리 간다는 것 자체가 신나는 일이다. 반복되는 일상 생활을 벗어나는 자체가 해방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기회가 아닌가 싶다. 우리 부부는 4박 5일의 여정으로 세계적인 관광지인 레이크 타호를 세 자… [김영길 칼럼] 좋은 이야기가 많은 교회
저는 성도님들의 가정을 심방하는 일을 즐거워합니다. 심방을 한 번 다녀오면 그 가정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 가정의 필요를 알게 되고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주간에도 다섯 가정을 심방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가정에서 … [엄영민 칼럼] 교사는 영원하다
몇 주 전 교회학교 문제로 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한 교육전문가를 만났다. 평소 신문에 교육에 관한 글을 많이 쓰는 이 분을 우리 교회 한글학교를 섬기는 한 권사님이 개인적으로 초대하셨다는데 이 바쁘신 분이 권사님의 초… [김성광 칼럼] 인생의 재건축
만일 우리가 부모는 팽개치고 자기 생각만 하면 불효자가 되고 패륜 자식이 된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식 생각하듯이 자식도 부모를 생각해야 한다. 이처럼 부모와 자녀의 생각이 서로 소통되고 하나될 때, 그 가족이 번성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