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칼럼] 마음 가꾸기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볼 때마다 그 정원을 가꾼 그 누군가의 정성과 사랑을 접하게 됩니다. 반대로 가득히 자란 잡초와 바짝 말라버린 화초들이 가득한 마당을 보면 방치해 버린 그 누군가의 게으름을 느끼게 됩니다. [진유철 칼럼] 큰 꿈과 작은 헌신
꿈과 목표가 없이 행하는 모든 일은 반드시 방황하고 맙니다. 꿈과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매를 성취하기 위해 전진하지만, 꿈과 목표가 없는 사람은 조금만 어려움이 다가와도 중간에 포기하고 쉽게 주저… [민종기 칼럼]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왜 왕자님은 무지 많이 변신한 신데렐라를 좋아했을까요? 왕자님은 어찌하여 트랜스포머 이상으로 엄청나게 변한 신데렐라에게 푹 빠지셨을까요? 왜 또 어떤 왕자님은 하필이면 교양 있고 엄청 예쁜 귀족의 딸들을 몽땅 버리고… [현순호 칼럼] 누명
근래 교포사회의 큰 화제는 이한탁 씨의 사건이다. 딸을 살해하고 방화했다는 누명을 쓰고 25년 간 긴 세월을 감옥에서 살다 누명을 벗고 풀려나와 하는 말이 "인생을 산 것인지 지옥에 갔다 온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너… [제이슨 송 칼럼] 왜 공부해서 성공해야 하는가?
LA에는 약 9만 명의 노숙자가 있다고 한다. 이들 중 다수는 정신질환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노숙자가 되기도 하며, 때론 아예 온 식구가 노숙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특별히 겨울이 되어 비가 오… [김세환 칼럼] 유리공과 고무공
유리공은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태양빛에 비추어 보면 오만 가지 영롱한 빛을 뿜어냅니다. 그러나 바닥에 떨어뜨리면 쉽게 금이 가고 깨어집니다. 성질이라도 나서 벽에 집어 던지면 박살이 나서 산산조각으로 흩어집니다. … [김병태 칼럼] 통쾌한 승리를 향해
주일의 피곤을 잊게 해주는 멋진 저녁이다. 오후 찬양예배를 마치고 제자훈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두 가지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는 이미 축구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을 1-0로 꺾고 4강에 진출해 있었다. 또 … 관계 성숙-벧전 3장 7절
사도 베드로는 남편에게 "아내를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벧전 3:7)고 권면하였다. 아내를 재산으로 여기던 시대에 꽤 파격적인 말이다. 힌두교에서는 남자가 현세에 죄를 지으면 다음 세상에 여자… [문화칼럼] 영화 '루시'와 '희생제의' 혹은 구원의 전달자 예수
[문화칼럼] 영화 '루시'와 '희생제의' 혹은 구원의 전달자 예수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믿음으로 첫발을
9월 9일 아침 8시 30분. 여느 때라면 사무실로 향해야 할 나는 지하철을 타고 있다. 오늘 나는 법원에 가는 중이다.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위한 소송의 첫번째 재판에 참석하려고 법원에 가는 길이다. 참 편해졌다고 생각한다.… 대속죄일에 유대인 랍비가 '닭'을 죽이는 이유는?
2014년 9월 24일, 해질 때부터 다음 날인 9월 25일 해질 때까지 유대인의 새해이다. 성경에 나팔절로 기록된 이 날부터 10일 후는 대속죄일이다. 나팔절에서 대속죄일까지 10일간은 유대인들에게 일년 중 가장 경건한 날이다. 이 열… [권혁승 칼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막 15:34) 시간대별로 구성된 가상칠언의 구조적 특징은 첫 세 말씀과… [김칠곤 컬럼] 호박 잎도 늙어지면 희어진다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은 다양하며 삶에 대한 가치의 추구 역시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과 민족에 상관 없이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은 나이가 들어가면 누구나 말할 것 없이 동일하다. 그것은 나무에서 … [김병태 칼럼] 자랑거리 vs 감사거리
어떤 부부가 늘 자랑하곤 했다. '우리는 환상적인 잉꼬부부야. 천생연분이라니까.' 부인은 허리가 좀 굵은 편이다. 어느 날부턴가 등산을 하기 시작했다. 부지런히 등산을 하더니 결국 10kg이나 뺐다. 남편은 날씬해진 아내를 보… [Sergei 선교칼럼] 허황된 한국 문화 엿보기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면 많은 낯선 변화 앞에 당황하게 된다. 필자는 지난 여름 퇴계로 동대문 지역에서 거하게 되었는데, 저녁 9시가 넘으면 대로변 전봇대 주변으로 생활 쓰레기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익숙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