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주 칼럼] 적극적인 사람
예전에는 혈액형으로 성격을 나누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MBTI(Myers Briggs Type Indicator), 사람의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검사가 유행입니다. 성도님들의 성격 유형은 무엇입니까? 한 번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오래 … [강준민 칼럼] 안식은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이른 새벽 일어났습니다. 새벽은 제게 있어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고요한 마음을 가꾸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입니다.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이 안식월을 허락해 주셔서 아… [박동식 칼럼] 율법적 순수주의라는 교단 분열의 동기를 재고하며
핑크색 스웨터를 입고 강의하러 갔더니 한국에서 갓 온 학생이 그런다. ‘남자가 핑크색 입으면 동성애 그런 거 아니냐고.’ 그 말을 듣자 미국에 초등학교 때부터 온 학생이 ‘Tough guy wears pink.’(터프가이는 핑크 색 옷을 입는… [김형태 칼럼]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모
2023년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1545년 4월 28일) 478주년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1545-1598)은 조선 시대 무신(武臣)으로 세종대왕과 함께 조선의 구국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원균 장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자 조정에서는 … '44년 이슬람 율법 통치' 이란에도 겨울 지나고 봄은 온다
히잡의 불량착용으로 도덕 경찰에 체포되었던 22세의 쿠르드 여인 마흐사 아미니가 3일 만에 시신으로 돌아온 사건으로 촉발된 소위 이란의 '히잡 시위'가 전국적인 시위로 계속되고 있다. 이슬람 체제를 반대하고 정권 퇴진을 …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
잉글랜드의 한적한 시골에 부유한 페이지(Page)집안과 포드(Ford) 집안이 있었습니다. 포드는 자녀가 없어서인지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며 사사건건 의심을 합니다. 페이지 집안은 딸 앤(Anne)과 아들 윌리엄이 있습니다. 페이…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이청준의 “미친 사과“
이청준은 한국 문단을 대표할 만한 작가입니다.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광주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수재로 부모를 포함한 온 집안은 법관이 되기를 바랐지만 그는 평생 작가로 살았습니다. 이청준 문학을 한마디로 정리하는 것… 분자생물학의 중심원리는 진화의 가능성을 부정한다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의 발달은 모든 생명과학의 폭발적 발전의 기반이 되었다. 분자생물학이란 생명의 모든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려는 생물학의 분야를 말한다. 생명 현상을 일으키는 정보가 DNA 염기서열에 들어있… [이명진 칼럼] 자살당하고 있었던 대한민국
68혁명 이후 프랑스는 과거 식민지였던 알제리에 대한 원죄로 대거 이민자를 받아들였다. 톨레랑스의 정신이라고 생각했다. 프랑스인들은 이민자들이 프랑스인의 정서와 삶에 동화되어 살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기대와… [미드웨스턴 컬럼] 안지영 - 젊은 시절 추억 속에 남아있는 교회 (1)
내가 어렸을 적 살던 집 가까이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한옥이었는데, 대청마루에 앉아 마당 위 처마 사이로 뚫린 하늘을 향해 시선을 두면 어김없이 교회 뾰족탑이 보였습니다. 그 뾰족탑 맨 꼭대기에는 십자가가 있… [사설] JMS 같은 ‘독버섯’이 퍼지지 못하도록
검찰이 성범죄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교주 정명석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구속 기간 만료일(27일)을 앞둔 시점에서 정 씨가 누범기간 중 성폭력을 저질렀고 정신적 지배를 해 여신도들에게 범행을 저지른 수법… 기독교인들이 '무신론'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칼럼니스트인 말론 드 블라시오(Marlon De Blasio)의 글 '기독교인들에게: 무신론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를 최근 게재했다. 블라시오는 이 글에서 "현대의 무신론은 단순히 모든 종교를 부정하는 것이 … 기독교인이 무신론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캐나다의 기독교 작가이자 문화 변증가인 말론 드 블라시오가 ‘친애하는 기독교인들에게: 무신론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를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블라시오는 “현대 무신론은 단순히 모든 종교를 부정하는 것이 아…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최세미 작가가 쓴 『젠틀 위스퍼』(규장, 2022)라는 책의 뒷 표지에 나오는 시가 하나 적혀 있다. 이런 내용의 글을 쓰려던 참에 딱 맞는 시 한 편이 소개되어 있어 너무 기뻤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난 너와 함께하고 싶단다…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알베르 까뮈의 “오해“
알베르 까뮈(Albert Camus)는 프랑스 출신의 사상가, 수필가 그리고 소설가입니다. 까뮈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걸출한 문학가입니다. 그는 궁핍한 노동자인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카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