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북핵 억제,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한미동맹'
방한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도전하는 것은 곧 '한미동맹' 전체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상시 도발과 위협에 미국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오스틴 장관은 연합뉴스에… [사설] 교계에 침투한 간첩의 실체 낱낱이 밝혀져야
북한 공작원이 민주노총 등 제도권 노조와 시민 단체에까지 침투한 의혹이 커지면서 기독교계에도 북한의 지령을 받는 간첩이 깊숙이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최근 간첩단… [사설] 미국 북한 인권특사, 임명이 끝이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 시간) 북한인권특사에 줄리 터너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지명했다. 집권 3년 차를 맞은 바이든 정부가 6년간이나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한 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사설] 동성애 이슈로 분열하는 미국교회, 남의 일 아니다
미국에서 개신교 교단이 쇠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 미국 기독교 보수 싱크탱크의 회장인 마크 툴리는 크리스천포스트(CP)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 내 모든 교단이 쇠퇴하면서 '교단주의'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진단… [사설] 동성애 이슈로 분열하는 미국교회, 남의 일 아니다
미국에서 개신교 교단이 쇠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 미국 기독교 보수 싱크탱크의 회장인 마크 툴리는 크리스천포스트(CP)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 내 모든 교단이 쇠퇴하면서 '교단주의'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진단… [사설] 北 '비핵화' 안 되면 최종 선택지는[사설] 北 '비핵화' 안 되면 최종 선택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독자적인 핵 보유를 처음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국에 전술 핵을 배치한다든지 우리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했다. '북핵 위협이 더 … [사설] 낙태,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의 4배라니
2022년 낙태 건수가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의 거의 4배에 이른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벌어진 낙태가 코로나19 등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에 4배에 달하고, 4년 연속으로 전 세… [사설] 코로나 탓이 아닌 내 탓이다
2022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드는 생각이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때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지난 3년간 큰 곤욕을 치렀다. 국내 확산 이… [사설] 북한에 남겨진 "단지 그 이유만으로"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는 인권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18년 연속으로 채택됐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도한 올해 유엔 결의안에 우리나라는 4년 만에 다시 공동제안국에 참여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은 지난 15일 미국 … [사설] 적(敵)과 '강도만난 이웃' 구분해야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발간하는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敵)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다시 들어간다고 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하루가 멀다고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 [사설] 청년 없는 한국교회 미래도 없다
교회를 등지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으로 여겼던 한국교회에 진짜 비상등이 켜진 셈이다. 3년여 이어진 코로나 방역 시국에 가장 고통을 받은 게 영세 자영업자였다. 이들은 당국의 계속된 … [사설] 누가 목회자들을 거리로 불러내나
목회자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것만으론 안 되겠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매주 목요일 오전 국회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의 폐기를 촉… [사설] 누구를 향한 '저주'인가
성공회 김규돈 신부가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파문이 일자 김 신부가 속한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그의 사제직을 박탈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비행기에서 추락하는 합성 사… [사설]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우리 사회가 온통 슬픔에 잠겼다. 온 국민이 156명이나 희생된 이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자 … 북한의 핵전쟁 도발 위협, 한국교회 한목소리로 기도할 때
북한의 핵전쟁 위협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면서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유지해 온 우리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이뤄진 만큼 안보와 관련한 모든 대북정책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검토를 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