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방정부 공립학교 트랜스젠더 지침에 주 정부 소송 잇따라
오바마 행정부가 전국 공립학교에 트랜스젠더 차별을 금지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주 정부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연방정부는 전국 공립학교의 화장실과 락커룸 등에 생물학적 성별이 다른 트랜스젠더가 들어가… 공화 인사 첫 클린턴 지지…"트럼프는 지도자감은 아니다"
리처드 한나 미국 연방 하원의원(사진·공화당·뉴욕)이 2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정부 보조금 포기하든지, 종교 자유 포기하든지
기독교계 대학의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법 SB1146이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리카르도 라라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상원을 26대 13으로 통과하고 하원 교육위원회와 법사위원회까지 무… '2016 미주한인풀뿌리대회' 애틀랜타 한병철 목사 등 참여
시민참여센터에서 주최한 '2016 미주 한인 풀뿌리 대회(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고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책임 있고 영향력 있는 이민자의 역할… 트럼프, "클린턴은 기독교 파멸시키는 지도자" 독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21일 기독교계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쟁자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향해 "기독교를 파멸시키는 지도자"라고 독설을 날렸다. [단독 인터뷰] "국회로 파송된 선교사라는 생각으로 악법 저지 및 선한 입법 총력"
지난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혜훈(51) 당선자는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리는 악법(惡法)들은 막아내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법들은 입법하라고 국… 미시시피 의회 종교자유법안 통과 VS. 연방 법원 동성 커플 입양 허용
최근 하루 차이로 미시시피 주에서는 동성결혼과 관련된 상반된 결정이 발표됐다. 주 의회에서는 강력한 종교자유법안이 통과됐고 연방 법원에서는 동성 커플의 입양을 허가하는 판결이 내려졌다. 디즈니 압박에 조지아 주 종교자유법안 무효화
조지아 주 의회를 통과한 종교자유법안에 네이든 딜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 직후 디즈니 사는 이 법안이 정식 법이 될 경우 “프로그램 촬영과 제작을 철수하겠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해 주… 조지아 주 종교자유법안에 디즈니 ‘보이콧’ 압박
조지아 주에서 종교자유법안이 정식법이 될 경우 디즈니 사는 모든 프로그램 제작을 철수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종교자유법안은 지난 16일 조지아 주 의회를 통과했으며 주지사의 서명만 받으면 정식법으로 발효된다. 네이든 … 기독교 국가 미국에 기독교인 연방대법관이 없다
16일 오바마 대통령이 메릭 갈랜드 판사(63)를 연방대법원 신임 대법관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갈랜드 판사가 의회 인준을 받게 될 경우, 9명의 연방대법관 가운데 가톨릭이 5명, 유대인이 4명이 된다. 이 경우 기독교인 대법관 부… '親동성애 성향' 현역의원, 제20대 총선서 대거 '공천 탈락'
군대 내 동성애를 처벌하는 '군형법 92조 6항' 폐지를 주장하는 등 평소 동성애를 옹호하는 친(親)동성애 성향을 보였던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총 11개 선거… 케리 美 국무장관, “IS의 만행은 대량 학살” 공식 선언
IS(이슬람국가)가 소수종교인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을,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이 ‘대량 학살’로 공식 규정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IS를 다에시(IS에 대한 비판적 호칭)… ‘중도 하차’ 루비오 의원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대승을 거두자, 마르코 루비오 후보가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15일 루비오 의원의 지역구인 플로리다 주를 비롯해 일리노이,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 미주리 주 상원, 동성결혼 거부할 권리 보장하는 법 가결
미주리 주 상원이 종교적 신념에 의한 동성결혼 거부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9일 가결했다. 이 법을 저지하기 위해 민주당 의원들이 36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이어갔으나 23대 9로 가결됐다. 공화당 측은 5분의 3 이상이 찬성할 경… 연방대법원, 동성 커플의 자녀 양육권 더 강화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 및 양육 권리를 보다 강화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지난 9월 앨라배마 대법원은 생모(生母)와 양모(養母)로 구성된 레즈비언 커플이 헤어지며 발생한 자녀 양육 갈등에서 생모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