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호소문] 투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겨울에 예상치 못한 지진을 만나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투르키예와 시리아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며 호소합니다. 지금이야 말로 주님의 맘으로 저들을 불쌍히 여기고 손을 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할 때입니… [이준수 칼럼] 54세가 되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
나는 어릴 때부터 중증 뇌성마비 장애로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홀로 걷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밥 먹는 것, 옷 입는 것, 세수하고 목욕하는 것, 심지어 대소변을 보고 처리하는 것까지 일상의 거… [특별 기고] 챗GPT가 교계에 미칠 영향력
7년 전 섬기던 교회에서의 일이다. 당시 담임 목사님께서 글쓰기의 중노동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하셨다. 매주 서너 편의 설교문과 강의안을 준비하는 것은 아무리 설교를 잘 하는 분이라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 고충을 말… [멕시코에서 온 편지] 멕시코 내륙 인디오 마을에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알레그리아 선교회 6명의 선교사들과 라파엘 목사님 가족 그리고 척 선교사님 가족으로 구성된 12명의 제1차 알레그리아 비전트립 선교팀원들은 멕시코 내륙 산이시드로 헤수스마리아 산타테레사 3개의 인디오 마을을 방문하여… [사설] 혼인 사이의 성관계가 '시대착오적'이라니
학부모단체가 민원 형식으로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 제정안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에 의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이 "성관계는 혼인 관계 안에서만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성경을 읽을 때 물어야 할 5가지 질문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더 마스터스 신학교의 설교학 교수인 스티븐 로슨이 쓴 ‘성경을 읽을 때 물어야 할 5가지 질문’을 소개했다. 그는 칼럼에서 “수천 년 전에 쓰인 고대 서적인 성경은 오늘날 … [미드웨스턴 컬럼] 안지영 – 목회를 통해 교회를 배웁니다 (2)
하지만 그 당시에 나는 목사나 교회에 대한 인상이 별로 좋질 않았습니다. 특히 선교에 관한 일로 내가 초기에 속해 있던 선교단체를 대표해서 여러 기관과 교단의 목사들을 만나러 다니면서, '목사 혐오증'이 점점 더 심해졌던 … [구봉주 칼럼] 진리로 기뻐하라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에 관한 주제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랑장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6절에 보면, 다소 의아한 말씀이 있습니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이 말씀은 문맥상 "사랑은 진리를 기뻐하… [진유철 칼럼] 약속과 현실 사이
하나님의 약속과 현실 사이에는 언제나 갭(gap)이 있습니다. 그 때 내가 말씀과 상황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하고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믿음이냐 아니냐로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열왕기하8장에 수넴 여인의 이야기가… 우리가 물으며 살아가야 할 3가지 질문
현대 사회는 끝없이 말(言爭)이 있고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TV 방송은 24시간 쉬지 않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일간신문도 보통 36-40페이지에 경제, 메디컬, 스포츠 등의 섹션 신문이 8페이지 이상 덧붙여 온다. 그래서 때로는 …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베로나의 두 신사 (The Two Gentlemen of Verona)"
베로나에 발렌티나와 프로테우스라는 젊은 두 신사는 친구였습니다. 둘은 공부도 같이하고 여가 시간도 함께 보냈습니다. 프로테우스는 율리아라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고 발렌티나는 애인이 없었습니다. 이 점을 제외하면 두 … 기독교 변증학, 불신자에게 어디까지 유효한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댄 댈젤이 쓴 ‘변증학은 비기독교인을 어디까지 도달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델젤은 칼럼에서 “기독교 변증학 분야는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구멍…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탈출구
홍형선목사와 함께 쓰는 영성일기 [박동식 칼럼] 존경하는 스승 리더가 계신다는 것
팬데믹 전까지만 해도 새해 첫날 혹은 새해 어느 한 날에는 LA에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이 은사이신 서정운 총장님을 모시고 함께 예배드리고 새해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었다. 총장님의 설교는 늘 언제나 사무엘상 7장 12… '동성애' 중세적 마녀사냥의 틀을 깨라
포스트 모던 시대 이후 기독교는 담론(discourse)을 상실하고 있다. 기독교가 형성해야 할 시대 담론은 교회가 시대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대정신과 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창조력 필요로 한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