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가장 어두운 골짜기가 가장 밝은 지혜를 낳습니다
골짜기는 어둡습니다. 깊은 골짜기일수록 어둡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가장 어둡고 깊은 골짜기에서 가장 밝고 깊은 지혜가 탄생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산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정상은 높고 아름답습니다. 그… 
[진유철 칼럼] 말레이시아에서의‘열방전’수련회를 다녀와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C국 사역자들의 말레이시아 ‘열방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생각과 달리 약함과 부족함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일 오후 청년교구의 야외예배까지 잘 마치고 공항에 가서… 
[강준민 칼럼] 가장 거부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선물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길 기뻐하십니다. 부모의 기쁨은 자녀가 원하는 것을 선물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싶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곤 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원하는 것… 
[목동 칼럼] 두고 온 만주 벌판
지난 글에서 비전 50 선교회가 필자의 전임 목사이자 원로목사이신 윤일흠 선교사께서 30 여 년 전,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던 연변의 꽃제비 아이들을 돌보는 사역에서 시작되었음을 언급한 바 있다. 그때 국경 일대에서 어린 … 
거대한 잭팟의 그늘, 복권이 남기는 탐욕과 착취의 실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마크 H. 크리치 목사의 기고글인 '파워볼 잭팟과 복권: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Powerball jackpots and lottery tickets: What does the Bible say?)를 10일 게재했다. 마크 H. 크리치 목사(Rev. Mark H. Creech)는 노스… 
텍사스 라운드락장로교회, 헌당예배 드리며 새로운 도약 다짐
1995년 12월 8일, 어른 4명과 아이 5명으로 출발한 라운드락장로교회가 2025년 2월 26일(주일) 헌당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교회는 1999년 9월 5.5에이커의 부지를 구입해 첫 성전을 건축한 이후… 
교회의 신뢰, 사역의 기초를 세우는 힘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샘 레이너 목사의 기고글인 '교회 지도자들이 신뢰를 세우고 유지하기 위한 10가지 핵심 질문'(10 essential questions for church leaders to build and maintain trust)을 9일 게재했다. 레이너 목사는 플로리다의 웨스… 
[신성욱 교수 칼럼] 다윗과 요셉과 에스더와 모세처럼
[1]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말씀을 묵상하다가 페북에서 영상 몇 개를 보았다. 너무 힘이 되고 감동이 되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필요할 때 나누려고 저장해놓았다. 그중 아름다운 한 처녀가 나와서 설명하는 글귀의 내용이 있어 아… 
[이훈구 장로 칼럼] 눈물은 인생이다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눈물을 흘려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눈물은 단순히 눈에서 흘러내리는 물방울이 아니라, 삶의 깊은 의미와 감정을 담고 있는 언어다. 어린 갓난아기가 엄마 뱃속을 떠나 세상에 나올 때 처음 터뜨…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공부하면 변화됩니다
저는 평생 학습을 강조하는 목회자입니다. 저는 날마다 성경을 읽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제가 매일 공부하는 이유는 변화하고 성숙하기 위함입니다.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닙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을 새롭게 … 
[신성욱 교수 칼럼] 두 ‘대혁’의 첫 만남
[1]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눌 때 ‘일 중심의 사람’과 ‘관계 중심의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람과의 만남은 등한시한 채 일에만 주로 빠져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하는 데는 취미가 없고 사람과의 만남에 은사가 있는 … 
주류 개신교 교단의 쇠퇴와 포스트-교단 시대의 교회 생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마크 툴리 소장의 기고글인 '주류 개신교는 몰락했는가?'(Has mainline Protestantism fallen?)를 최근 게재했다. 마크 툴리는 '종교와 민주주의 연구소'(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 IRD)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 
[구봉주 칼럼] 참을성
어릴 적 아버지께서 “남자가 참을성이 있어야지”, “남자가 참을성을 길러야지”라는 말씀을 두 아들에게 자주 하셨습니다. 형은 다치거나, 아플 때, 금세 아프다고 표현하곤 했는데, 잘 참는 편이었던 저는 형을 엄살쟁이라… 
[강준민 칼럼] 연약한 가지 끝에 꽃이 피고,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힙니다
저는 나무에게 배웁니다. 봄이 되면 굵고 무성한 가지보다는 연약한 새순 끝자락에 꽃이 핍니다. 연약함의 신비입니다. 딱딱하고 안전한 곳이 아니라 연약하고 불안한 자리에 꽃이 핍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그 자리에서 꽃이 핍… 
[진유철 칼럼] 예배의 성공이 자녀의 성공을 가져온다
오늘까지 우리의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한 Back to School 여리고 특별새벽예배를 통해 기도들 심고 있습니다. 또 목요일에는 실버드림대학의 가을 학기가 시작되며 봉사하는 성도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강예배도 드렸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