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도는 묻고 목사는 답하고 Q&A] 열 므나의 비유와 달란트의 비유는 어떻게 다른가요?
두 비유는 주인이 종에게 무언가를 맡기고 돌아와서 그동안의 수고를 확인하고 칭찬하거나 책망했다는 큰 줄거리에 관해서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부분을 살펴보면 열 므나의 비유는 달란트의 비유와 구별되는 것을 깨… 2023년 고난주간 묵상 가이드 II : 월요일
예수님은 겸손하고 온유한 메시아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겸손’과 ‘온유’는 불의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전 뜰(이방인의 뜰)에서 시행되었던 희생제물 … 2023년 고난주간 묵상 가이드 I: 종려주일
오늘 본문 마태복음 21장 1~11절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장면을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장면에서 특히 눈에 띄는 한 가지는, 그가 나귀를 타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구약 스가랴서 9장 9절 말씀의 성취… [김병구 장로 칼럼] 로마서가 가르치는 구원의 진리 (1)
근래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교회 목회자의 절반이 아직도 한번구원 영원구원론을 신봉하고 있습니다. 한번구원 영원구원론은 살아 있는 신자에게 면죄부를 발부하는 효과를 발휘하여 신자들이 죄를 짓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하… [송재호 목사 칼럼] 우리의 질고를 지시기 위해
오늘은 사순절 기간 중 여섯 번째 주일이며, 부활주일을 한주 앞둔 종료 주일(Palm Sunday)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부터 부활주일까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는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만 왕의 왕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 생명은 우연히 생길 수 없다
진화론자들은 빅뱅에 의해 우주가 탄생했을 때 함께 생성된 지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식어 현재의 모습을 형성하였고, 초기에는 생명체의 성분인 유기물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 그들은 생명의 생성과 진화에 대해 다음과… 챗GPT와 신학교육(上)
인류는 즉답인공지능 ChatGPT(Chat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 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 시대로 진입했다. 시간이 갈수록 인공지능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즉답인공지능은 신학교육과 목회현장를 포함한 인간의 거의 모든 영역에… [칼럼] 고난의 길 (Via Dolorosa)
나이가 들수록 뇌성마비 장애로 인한 근육통증과 신경통이 점점 심해져 이를 좀 완화시키기기 위해 요즘 자주 한의원에 다니며 치료받고 있다. 한의원 원장님이 중국 북경대에서 공부하신 젊은 분으로 실력도 뛰어나고 신앙도 … [특별기고] 초교파적 회개와 영적부흥을 위한 기도회의 필요성과 이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보면, 과거 어느때에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심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그런 공포를 느끼며 살아가는 사… 의심의 구름이 몰려올 때
내가 무지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 한 25년 전, 우연히 그의 책을 발견한 후 그가 쓴 책이면 닥치는 대로 사서 읽곤 했다. 원래 그는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수사(修士)의 길에 들어서 빈자(貧者)들의 뒷골목에서 그들과 함께하며 긍… "비즈니스, 예배가 되다" (4)
우리는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해야 함에도 선악과를 통해 하나님처럼 되려고 했던 아담의 탐심과 같이 돈을 더 벌어 높아지려는 탐심에 빠져 범죄하고 있다. 그리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우리를 찾는 하나님의 낯, 하나… 고난의 콤플렉스를 극복하자
14년 만에 한·일 국교 정상화 후에 말이 많다. 여기저기 굴욕 외교라 하여 연일 피켓을 들고 고함치는 자들도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침략당했던 콤플렉스가 있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했다는 우월감과 미국에 패전했던 … [구봉주 칼럼] 신본주의 VS. 인본주의
사회 복음주의(The Social Gospel movement)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회 복음주의란,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발했던 개신교 지식인들의 진보적인 신학운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회복음주의자들은 사회적 정의, 범죄, 빈곤, 아동노동,… [진유철 칼럼] 봄 나기와 교회대청소
'쥘 르나르' 라는 100여 년 전의 프랑스의 작가는 1894년 자신의 어두운 어린 시절을 담아낸 소설 '홍당무'를 통해 유명해졌는데, 그는 최단 시를 쓰기도 했습니다. "뱀, 너무 길다."였습니다. 이와 같은 한국 시가 있는데, 제목 '봄… [강준민 칼럼] 고난 중에도 꿈꾸는 사람의 지혜
하나님은 꿈을 꾸시는 분입니다. 꿈을 통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꿈을 통해 십자가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성령님은 꿈을 꾸게 하시는 영이십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사람들은 꿈을 꾸게 됩니다(행 2:17).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