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한미교회가 27년째 이어오는 추수감사절 행사로 불우한 이웃과 어린 자녀들을 위한 '2018 Love El Monte Festival'를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했다.
이날 나성한미교회는 스패니스 자매교회인 'Agua Viva Church'와 함께 이웃 300여명을 초청해 점심과 자녀들을 위한 게임과 선물 등을 제공했다. 그리고 돌아갈 때는 온가족이 먹을수 있도록 닭고기를 선물했다.
신용환 담임 목사는 "가스펠 가수가 초청돼 이웃들과 함께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다. 치킨 140마리를 준비해서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 2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는데,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나성한미교회는 설립된 지 35년이 됐으며, 지난 1987년 5월에 엘몬테시(City of El Monte)에 교회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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