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 간 미국 미주리에 소재한 군 기지에서 1,800명 이상의 장병들이 신앙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군목 조스 론든 대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 400명의 군인들이 이날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그리고 이 숫자는 포트레오나드 우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광범위한 부흥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론든 대위는 "오늘 380명의 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얻었다. 3번의 예배를 통해 훌륭하고 명확하며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주신 토니 체흐 군목께도 감사드린다"며 "지난 2018년 3월 11일부터 오늘까지 약 1,839명의 장병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밝혔다.
론든 대위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트레오나드 우드의 메인포스트 채플에서 장병들이 예배 음악에 맞춰 함께 찬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미주리 포트레오나드 우드에 소재한 우리 군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역사를 이루고 계신다. 우리가 이곳에서 강력하게 경험했던 죄에 대한 회개와 그분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미국 전역과 세계에 동일하게 일어나길 기도한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지난 7월 29일 그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드려진 3번의 예배를 통해 약 307명이 그리스도께 돌아왔다. 7월 말까지 구원받은 자들의 수는 1,459명이었다.
지난 주에 론든 대위는 수 많은 장병들이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을 함께 부르며 예배드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