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민족 대축제인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이 내달 6~7일 양일간 한인회관서 개최된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6일(금) 웃찾사 공연과 복면가왕 등 전야제행사가 펼쳐지고 7일(토)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인회 풍물놀이 , 애틀랜타한국문화원공연 , 한국문화원공연 , 씨름대회 및 배우기 체험 , 미스미스터 리틀애틀랜타, 아리랑 플래시몹 (강강수월래) , K팝공연 , 태권도 시범, 포도나무합창단 및 댄스팀 공연, 한국역사전시관, 미술전시관, 사진전시회 및 기념사진촬영, 제기만들기 및 제기차기, 투호, 대형윷놀이, 사물놀이체험 및 즉석공연, 한복체험, 한글 이름쓰기 붓글씨 체험 , 페이스 페인팅, 뮤직페스티벌 등 지난해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강신범 총괄본부장은 “남은 한 달 동안 외국인 유치와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위해 지역 로컬 광고 뿐 아니라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통한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 공연인 뮤직 페스티벌의 박민 지휘자는 “가곡, 재즈, 오페라, 스트라우스 곡 등 다양한 음악 장르들이 선보여진다.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대중적으로 유명한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쇼스타코비치 왈츠곡, 이지수 아리랑 환상곡도 초연된다.”고 전하고 “사물놀이 팀과 애틀랜타 한국문화원팀이 함께 어우러지게 아리랑 환상곡으로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인사회의 힘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만달러를 후원한 데이비드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대회장을 맡아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벤더는 총 65개이며 일반 45개, 음식 15개, 기타 5개 등이며 막대풍선 및 풍선들이 제작돼 현장에서 배포된다. 또 코리안 페스티벌 기념 티셔츠가 5달러에 판매된다. (후원문의: 770-813-8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