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조수아와 함께하는 굿네이버스 사랑나눔콘서트가 15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애틀랜타 곳곳에서 진행된다.
15일(금)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점으로 미주지역에서 활발한 사역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전 세계에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굿네이버스'는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 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다. 한국에서 한인들로부터 시작된 '토종 NGO'인 굿네이버스는 현재 35개국에서 200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40만 명의 아동을 돕고 있다.
김경호 후원개발총괄대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홍보대사인 조수아, 소리엘 장혁재 대사와 함께하는 나눔콘서트와 더불어, 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찬양사역자인 최명자 사모, 이은수 목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미주 전역에서 굿네이버스의 선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굿네이버스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각 지역 운영위원 창립을 내년 계획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이 시간 너의 마음 속에' 등 편안하면서도 은혜로운 찬양으로 잘 알려진 찬양사역자 조수아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이번 사랑나눔콘서트는 해외아동 1:1 결연을 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결연된 아이들은 한달 35불로 최우선적으로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되며, 점차 지역사회 전체를 변화시켜 보건의료, 식수 및 위생,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막 도착해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참석한 조수아 나눔홍보대사는 애틀랜타 지역 집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제가 무엇인가 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대회에 참여했던 딸이 엄마가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인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해 감사하다.
조수아 홍보대사와 굿네이버스팀은 도착 당일 저녁 한마음장로교회(담임 김기형 목사) 금요기도회 집회를 시작으로 주일(17일) 반석장로교회(담임 박성만 목사)에서 11시 예배 특송과 1시 30분 찬양집회를, 이어 20일(수)에는 새생명교회(담임 조용수 목사)에서 오후 7시 30분, 수요예배에서 나눔콘서트를 갖게 된다. 이어 22일(금) 오후 8시, 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에서 특별 찬양집회를, 23일(토) 오전 5시 50분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에서 특별새벽집회 및 오후 7시 에덴스장로교회(담임 김춘기 목사)에서 찬양집회로 은혜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24일(주일) 오전 11시 주성령교회(담임 김영복 목사)에서 나눔주일예배를 함께 드리며, 오후 2시 쟌스크릭교회에서 마지막 특별찬양집회를 갖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집회에 대한 문의는 404-247-32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