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비전교회는 지난 30일, 안광진 담임목사 취임 및 위임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안광진 목사는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회, 하나님의 뜻이 기준이 되는 교회, 사람의 방식과 생각을 내려놓고 복음의 진보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우선 순위를 두는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시애틀 비전교회를 통해 하늘의 뜻이 이 땅에 드러나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 축복의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목사는 또 "시애틀 비전교회는 믿음의 선배들이 세운 희생과 헌신의 열매가 차세대에게 전수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부흥하는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임예배는 권혁부 원로목사의 기도에 이어 안정호 목사(서북미노회 중부시찰회 서기/벨뷰은혜장로교회)가 "믿음으로 세워가는 교회"(히1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취임서약과 공포에 이어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가 축사했으며, 박종원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