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지역교계가 연합해 박보영 목사 초청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Photo : 기독일보) OC 지역교계가 연합해 박보영 목사 초청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를 강사로 “용서받은 죄인들”이란 부흥집회가 6월 1일 저녁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박보영 목사는 “이 길 확신합니까(행9:1-5)”란 설교에서 “천국에 가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죄를 씻으며 거듭나야 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삶에 있었던 주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것이다. 이왕이면 하나님 나라의 가장 귀한 면류관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다 30대 후반에 목회자가 됐다. 소명을 받은 후, 자신의 전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모두 나누어주고 교회를 개척해 고아와 불량 학생들과 함께 살면서 복음을 전했다. 현재는 인천방주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이 교회는 최근 10주 마다 한번씩 교회 문을 닫고 성도들이 개척교회에 출석해 헌금하도록 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이 행사는 OC교협, OC기독교평신도연합회, CTS아메리카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집회의 헌금은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하는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데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