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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모든 시대에 걸쳐서 국경·문화·언어의 장벽을 넘어 인류의 마음에 뿌리내렸다. 이러한 기독교 복음의 2,000년 역사를 담아낸 90초짜리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웨스턴예술과학콘서바토리(Western Conservatory of the Arts and Sciences)가 제작한 '복음의 전파'(The Spread of the Gospel)라는 제목의 영상은, 중동에서 탄생한 기독교의 확장을 잘 보여 주고 있다. AD 820년대에는 영토를 잃었다가 100년 정도 지나서 이를 회복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지도는 기독교와 더불어 로마·비잔틴 제국의 번성, 그리고 이슬람의 확장도 묘사하고 있다.

특히 아라비아 반도와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2개의 종교가 겹쳐 보인다. AD 700경 초반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일부가 겹쳐 보인다.

테네시주에 위치한 웨스턴예술과학콘서바토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멈출 수 없는 복음과 변화의 빛 안에서 우리의 삶·문화·교회·공동체를 분별할 수 있는 기독교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교를 설립한 보트킨 가족은 "역사·문화·교육·예술·관계성·제자도와 관련된 자료들을 제공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형상과 일치하고 모든 영역에서 그분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