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훼드럴웨이기독교회연합회 및 목사회 정기 모임 강사로 나선 원호 목사(훼드럴웨이 새교회)는 “신앙의 세속화와 더불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등 인류는 더욱 편리함을 추구하며 신앙의 본질과 멀어지고 있다”며 “이런 시대일수록 종교와 삶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삶의 일치로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드러내는 기독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목사는 “현대 목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진리에 순종하는 삶을 전파하는 것”이라며 “목사의 사명은 성도들이 올바른 교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올바른 실천으로 기독교가 믿는 신앙과 교리가 신앙적 삶과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속화 된 가치관 가운데 기독교는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시대일수록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순전한 믿음과 삶의 실천으로 성숙한 성도를 양육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 목사는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해서 성숙한 성도가 될 수는 없다”며 “건전한 성경 지식과 함께 성령 충만한 삶으로 세상에 진리 되신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절대 기준이 사라지고 도덕적 가치가 혼탁한 세상 가운데, 성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더욱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더욱 복음으로 돌아가 진리를 사모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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