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가 장애인 가족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샬롬장애인선교회가 장애인 가족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샬롬장애인선교회가 17일 저녁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축하 파티와 제16회 장애인 가족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 선교회는 1999년 LA에서 창립된 이래 남가주 지역은 물론 전세계의 장애인들을 섬겨왔다. 장애인 센터를 주5일 열고 장애인들을 섬기고 있으며 특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예배를 함께 드린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도 벌여 현재까지 31차에 걸쳐 휠체어 9,480대와 기타 의료보조기구 4만2,220점을 11개국에 보내 장애인 5만명 이상을 도왔다.

이 선교회의 주요 사역 중 하나가 장애인 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장학금으로 돕는 일이다. 올해는 16명의 학생들에게 총 11,4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