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창립 34주년 기념 제직안수 및 임직식'이 1일(주일) 오후 6시 열렸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해숙, 박용진, 박현주, 이용상, 이유경, 조명은, 정주철, 한보영 안수집사와 김영숙, 유치린 권사 등이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져 감사와 기쁨을 나눴다.
‘하나되게 하소서’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대웅 목사는 “베다니장로교회는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세계선교에 열심을 내고 본을 보이는 교회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됨을 위해 화목 제물로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실 만큼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일 것이다.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하나됨의 아름다운 교회로 서 갈 수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삼영 목사(새롬교회)는 "임직자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 아름다운 공동체를 감당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권면했다.
이원걸 목사(버밍햄장로교회)는 “권사는 10년 이상 집사로 묵묵히 교회를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 주는 직분이다. 공동체가 인정해주고 하나님이 인정해 주신 선택 받아 임직을 받게 되신 걸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답사를 전한 조명은 안수집사는 "하나님께서 이곳에 부르시고 섬기게 하신 것에 감사하다.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최병호 목사의 사회 아래 기도 김대왕 목사(시온장로교회), 성경봉독 조진영 목사(조지아장로교회), 설교 박대웅 목사(예수소망교회), 문답과 서약, 안수례, 선포, 임직패 증정, 권면 김삼영 목사(새롬교회), 축사 이원걸 목사(버밍햄장로교회), 축가(박혜은/전지니, 색소폰연주단), 답사(이용상,조명은 안수집사), 축도 이내용 목사(라그랜지장로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