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신윤일 목사)는 22일(월) 오전 11시, 한마음장로교회(담임 김기형 목사)에서 6월 목사회 월례회 및 '자랑스런 목회자상', '사회 봉사상', '행복한 가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목회자상’에는 2011년 베델믿음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성실하게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서성봉 목사가 선정됐다. 서 목사는 “십자가를 더 짊어지고 예수님을 더 드러내고 자랑하는 목회를 하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행복한 가정상’에는 애틀랜타어린이축구선교회를 섬기며 세 아이의 가장으로 파킨슨 병과 척추 부상으로 거동이 어려운 어머니를 모시며 효심을 다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천경태 장로(제일장로교회)가 선정됐다. 천 장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사회 봉사상’은 2000년 창설된 장애인선교단체 애틀랜타밀알선교단을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최재휴 단장이 선정됐다. 최 단장은 “부르심에 이끌려 순종하다보니 20년이라는 세월을 장애우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더욱 섬기는 자세로 겸손하게 사역하겠다”고 밝혔다.
신윤일 목사는 “오늘 수상자들은 세상 속에서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며 “세상의 좋은 평가를 받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회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더 많은 일들로 세상에 빛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수상패와 함께 상금 2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7월21일(화요일)에는 팬실배니아 영생장로교회 담임목사인 이용걸 목사를 모시고 윤리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