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장로교회(담임 유근준 목사) 안수집사 임직예배가 17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유근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신윤일(목사회 회장, 실로암교회) 목사가 ‘교회의 사명(롬1:15-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윤일 목사는 “교회는 영혼구원을 위해 존재한다. 사람을 살리는 사명이 교회를 살리는 것이다.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다. 전도한 영혼을 잘 양육하고 믿음 안에서 세우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며 교회를 건강하게 잘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교회는 교회를 자랑해야 한다. 자랑거리를 찾아서 자랑해라. 복음으로 역동성있는 교회, 복음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시길 축복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2부 취임 및 임직식은 황의경 안수집사의 임직 및 서약서 낭독과 백정현, 임용락 안수집사의 취임 등이 이어졌다.
유근준 목사는 “교회를 위해 나와 함께 웃고 울어 주는 직분자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지금까지의 삶이 어떠 했던지, 새로이 임직을 받고 주의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들에게 새옷으로 갈아입는 의식을 거행하겠다. 사모와 함께 직접 골라서 준비했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류영호 목사는 축사에서 임직자들에게 “임직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고난의 길이요 섬김의 길 임을 명심해라. 여러분을 믿으시고 인정해 주시는 주님과 교회 앞에 충성된 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문호 목사 역시 “서로 의사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교회의 말씀 사역과 봉사 사역을 원만하게 책임지길 바란다. 또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다. 끝까지 사랑하라. 마지막으로 언행의 일치가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