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나 다른 극단적 테러단체에 가담하려는 외국인 병사 이동이 전례없는 숫자로 이라크와 시리아를 향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0,000명 중에 서방국가에서 최소한 3,400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미정보국 관리들은 최근 업데이트된 추정치에 대해 언급했다.

CBS에 따르면, 정보국은 현재 150여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접근했고, 몇명은 시리아 전쟁지역에 도달했다고 믿고 있다. 그들중 몇몇은 도중에 체포됐고 몇몇은 죽었으며 소수의 사람이 극단주의자들과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 

미 국가대테러센터(National Counterterrorism Center)의 수장인 Nick Rasmussen은 시리아로 가는 외국인병사의 비율은 전례가 없는 것이며, 지난 20년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 예멘이나 소말리아로 지하드에 참전했던 외국인들의 비율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국 관리들은 90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병사들중 일부가 유럽이나 미국의 그들의 고향에 들키지 않게 돌아와 테러범죄를 일으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 파리에서의 공격에 책임있는 중 적어도 한명은 예멘에서 이슬람극단주의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백악관은 이 기간에 미군이 ISIS 테러리스트들과 향후 3년간 싸울 수 있도록 의회가 권한을 부여하는 안건을 화요일에 베포했다. 정식적인 법안에 대한 요청은 수요일에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악관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화요일에 죽음이 확인된 Kayla Jean Mueller를 기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해도, 미국은 Kayla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찾아 정의의 심판대 위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병사의 경우, 시리아로 간 미국인들과 시리아인들을 추적하기 어렵다고 미 정보국 관리들은 인식하고 있다. 

FBI 부 디렉터인 Michael Steinbach는 "시라아 안에 있으면,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정보의 부정확성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