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다운타운과 사우스레이크 유니온에 걸친 버스 정류소, 버스 의자, 휴지통을 사적인 재정지원을 이용해 교체할 계획이다.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한 광고회사가 광고공간을 팔아 시설유지비용을 만회하는 것을 계획중이다. 광고들은 버스정류소의 한 계시판이나 관광지도의 스크린 상에 보여질 수 있다. 

이 플랜의 목표는 2016년 봄에 새로운 버스정류소와 도로길가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300개구역까지 커버할 예정이다. 

Seattl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SDOT)의 디렉터, 스코트 커블리는 비슷한 프로그램이 이미 파리, 워싱턴 디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성공한바 있다고 밝혔다. 

커블리는 킹카운티메트로가 현재 제공하는 것보다 더 많은 버스정류장유지에 사적인 재정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도시는 적어도 일주일마다 청소작업과 24시간안에 부서진 부분의 교체를 요구한다. 

역사적으로 시애틀은 공공장소에 광고하는 것을 꺼려해왔다. 커블리는 더 깨끗하고 더 구조적으로 통일된 거리시설을 가질 기회가 어떤 정치적인 역풍도 넘어서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리에 잡동사니들을 치우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로 교통체계에 관한 것이다. 매 주중에 123,650명의 승객들이 메트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커비는 "나는 이것을 통해 버스를 타는 사람들에게 사용자환경을 개선시키고 이용자수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시의원인 톰 라스머슨은 뉴욕에 있는 버스정류장 디자인을 선호한다. 뉴욕 버스정류장은 세개의 면에 깨끗한 패널을 사용하고 네번째 면에 티켓판매기와 사진광고를 넣고 있다. 그는 "만약 이 회사가 모든 면에 광고를 한다면, 나는 이것이 제대로 효과를 낳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애틀의 상황은 입찰자들에게 많은 장애물을 보여준다. SDOT의 사우스레이크유니온 스트리카와 기차 광고수입은 장미빛 환상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수입은 처음 개시한 2008년에 $401,325로 최고점을 나타냈고, 이후에 연간 $250,000로 떨어졌다.  

교통위원회 의장인 라스머슨은 "우리의 현재 거리시설프로그램은 그다지 훌륭하지 못하다. 비상업적 거리시설에 대한 시도들은 지금까지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