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경찰들을 위한 '2014 귀넷 경찰 감사의 날(LEAD)' 행사 전체 예산의 절반 가량을 한인사회에서 도와 다시 한번 한인들의 넉넉한 '정(情)'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11일(토), 로렌스빌 소재 로드스 조단 파크에서 열린 제 9회 LEAD 행사에는 무려 500여 가족이 참석해 한국의 양념갈비와 음식을 즐기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별히, 아홉 개의 기관 가운데 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아틀란타세계로교회(담임 이재위 목사),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등 교회가 반 이상을 차지해 한인 사회에서 한인 교회들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관계자인 폴 박 씨는 "전체 예산의 50%에 가까운 $3,900 가량을 한인 커뮤니티가 도네이션해 경찰, 보안관, 간수, 변호사, 판검사 가족 등에게 홍보했다. 특별히 아씨 플라자와 H마트에서 9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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