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혼은 평안하십니까?'를 주제로 지난달 18-19일, 에덴스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2014년 북조지아연회 여선교회 선교학교가 진행됐다.
메리안 김 사모(연합감리교 한국어 코디네이터)는 열정적이고 성령 충만한 강의를 통해 "그리스오인들에게 평안이란 하나님과 참된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염려치 말고 기도와 간구로 모든 필요를 감사함으로 구하되, 그 필요가 없이도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할 수 있는 것이 내 영혼의 평안함의 필요 충분 조건이다. 우리의 기도는 자녀, 가정, 교회와 기도 공동체를 위한 것으로 자라나야 한다. 우리가 속한 교회에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함께 모여 기도의 단을 쌓을 때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고 새 힘, 새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선교학교에 참석했던 이희숙 집사는 "나의 필요와 간구를 포기함으로써 평화가 주어진다는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됐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복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 기도에 헌신해, 우리의 필요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구하고 응답할 준비를 위한 기도를 감사함으로 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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