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폼드신학대학원(총장 사무엘 랄슨 박사, 이하 GRS) '종교면세(Religious Exemption) 승인 감사예배'가 본교 명예 이사장인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를 초청해 19일(화), 오후 5시부터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예배에는 정필도 목사가 설교하며, 교수진과 이사진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동시에 GRS의 시작과 지금까지 발전해온 과정, 앞으로의 비전을 브리핑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김은수 목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도하심에 힘입어 이번에 글로벌리폼드신학대학원(Global Reformed Seminary: GRS)이 그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1일, 조지아 주정부 교육청(GA. Nonpublic Post-secondary Education Commission)으로부터 우선은 목회학 박사 과정(D.Min.)과 석사(Master/Intercultural Ministry) 과정을 허가 받고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계속하여 조만간에 선교학 박사 과정(Ph.D/Intercultural Study)과 선교학 석사(M.A/Intercultural Education) 과정도 승인을 받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GRS는 북미주에서, 한국 교회가 전적으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경건과 학문과 실천을 고루 갖춘 한국 및 미국의 저명한 10여명의 신학교수들이 교수하며, 한국의 목회하는 교수들과 함께 선교지 여러 신학교의 신학교육을 지원하는, 글로벌 유형의 새로운 선교학 중심 최고 신학교육 기관입니다. GRS는 하나님의 말씀과 확고한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의 바탕에 근거하여,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교회의 재활성화와 선교를 주도해 나아갈, 올바르고 참신하며 효율적인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지도자 양성에 확고한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학교 승인과 함께 권위있는 학위 인증기관의 승인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학교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공식적인 GRS의 첫 수업이 진행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15-17일에는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22-24일에는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에서 정필도 목사를 초청한 부흥집회가 각각 열리게 된다.
정필도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명예총재, 한국 세계선교협의회 이사, 부산 세계선교협의회 대표, 교회갱신협의회 공동의장, 부산 극동방송 및 부산 CBS 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1975년 부산 수영로교회 개척 후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원로 목사로 오랫동안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지도자 양성과 컨퍼런스, 신학교 강의, 특별 부흥 집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
문의는 김은수 목사 770-827-9689, globalekim@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