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넘게 힘겨운 투병을 하고 있는 김신애 사모가 괴사로 결국 두 다리를 절단하고 두 손마저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더욱 간절한 중보기도가 요청된다. 무엇보다 남편인 백성인 전도사를 비롯해 두 살배기 아들 백세인 군, 그리고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지금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해 왔다.
백 전도사 가정을 돕고 있는 콜롬비아신학교 동문인 강제철 전도사는 "김신애 사모는 몸을 회복할만한 체력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의식은 있지만 숨쉬기 힘들어 해 호흡기를 다시 부착했으며 진통제를 투여해 계속 잠을 재우는 방법으로 겨우 견디고 있는 상태다. 괴사가 진행된 두 다리는 무릎 아래로 잘랐고, 손도 위험하다. 또한 계속된 투병으로 가족들도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고, 주변의 여러 가지 압박이 밀려오는 상황이다. 김신애 사모와 가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김신애 사모의 병원비는 현재 50만 불에 이르며, 학교 지인들과 백성인 전도사가 사역하는 새조지아장로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강제철 전도사는 한인사회와 교회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무엇보다 중보기도를 계속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문의는 강제철 전도사(817-718-4204)에게 하면 된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