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를 멀티미디어 사회라고 말한다. 멀티미디어란 다중매체 혹은 복합매체란 뜻으로 음성, 영상, 그림, 문자 등 다양한 미디어가 컴퓨터라는 하나의 매체로 통합돼 상호작용성의 총체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다.
멀티미디어 시대에는 정보 교류가 무한히 활성화 되면서 각 개인은 자신이 가진 고유 정보를 나눔으로 사회를 움직이는 여론의 주체자가 되고, 정보 소비자는 컴퓨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막대한 양의 정보를 무한정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보 소비자는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참여로 대중문화를 형성하기도 한다.
특히 멀티미디어 시대에는 정보의 확산과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사회 단위나 국가를 넘어 전 지구적인 문화를 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기도 한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멀티미디어의 도전 앞에 복음 전파는 어떤 방법을 통해 이뤄져야 할까?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아노덴 전도법을 만든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를 초청해, 멀티미디어 시대에 교회가 지향해야 할 선교법을 제시한다.
오는 11월 19일(화) 오전 10시 부터 훼드럴웨이 새교회(담임 원 호 목사)에서 열리는 아노덴 전도법은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복음의 핵심을 그림과 이미지로 전하며,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아노덴 전도 훈련 세미나는 워싱턴주 목회자와 선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11월 1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김만풍 목사는 "아노덴 전도의 특징은 암기부담이 적고, 복음제시가 컬러그림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전도자와 전도대상자 모두에게 아주 인상적"이라며 "서론 시간이 아주 짧으면서 5~7분 정도에 전체 복음을 제시하고 결신과 양육지도까지 자연스럽게 끝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어 "아노덴 전도는 성도들에게 전도의 열정을 불러일으켜서 전도를 생활화하게 만드는 데에 효과적"이라며 "실제 전도에서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노덴 전도 훈련은 "땅 끝까지 복음 전파! 모든 족속 제자 삼기!"란 주제로 △ 성경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성령님에 대하여 △천사들에 대하여 △마귀에 대하여 △귀신들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구원에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마지막 날에 대하여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신자와 불신자의 부활에 대하여 △최후의 심판에 대하여 △지옥에 대하여 △천국에 대하여 △그 날을 위하여 등의 소주제를 가지고 전도자들을 훈련하게 된다.
김만풍 목사는 워싱턴지구촌교회 담임목사이며 아노덴연구소 대표로 전도폭발미주한인본부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목사는 보스턴대학교 신과대학원(BUSTH Th.D.)/서던신학교(SBTS M.Div.)/고든콘웰신학교(GCTS M.A.T.S.)총신대학(기독교교육학), 총신대학대학원(신학석사)를 졸업했다.
목회자 아노덴 전도훈련 세미나
일정: 2013. 11.19(화) 오전10시-오후5시
장소: 새교회(원 호 목사)
주소: 33901 9th Ave S Federal Way, WA 98003
등록비: $50 (교재비, 점심 포함)
대상: 목회자와선교사 (50명으로제한-선착순등록)
11월 1일 까지 등록
(등록비 내시는방법은수표로 Pay to: WAPCAN으로 ,보내주실 주소는405 S 328th PL Federal Way, WA 98003)
문의 : 대표 황선규 선교사 (253-653-6980)
부대표 나균용 목사 (253-576-4552)
총무 김 용문 목사 (253-874-1023)
사무 이 은송 간사 (253-227-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