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사장 박신욱 목사)이 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회장 이기홍 목사) 회원들을 초청, 2일 11시에 4층 세미나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번 초청은 복음방송에서 은퇴한 목회자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80여명의 원로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미주복음방송과 LA의 교회들, 조국과 미국, 세계평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합심기도했다.

‘믿음의 선한 싸움’(딤후 4:7-8)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이현수 목사(The church. LA)는 “바울이 ‘내가 내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사도 바울이 믿음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나 생각했다”며 “아사 왕이 믿음을 잘 지키다가 발에 병이 걸리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 의원을 의지하면서 믿음을 놓치게 됐다. 결국 아사 왕은 2년 후에 죽고만 것을 볼 수 있다. 왕년에 내가 믿음이 좋았고 기도도 많이 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믿음은 현재 진행형이다. 사도 바울의 이 간증이 저와 원로목사님들의 마지막 간증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를 마치고 친교시간에는 박신욱 목사가 ‘미주복음방송 사역’ 10분 특강을 했으며, 식사 교제를 나눴다. 원로목사회는 오는 9일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차기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원로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미주복음방송이 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 회원들을 초청, 2일 11시에 4층 세미나실에서 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