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박진하 목사)가 21일 기쁨과영광교회(담임 전희수 목사)에서 2월 월례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미동부기아대책은 오는 8월에는 페루 사랑의 집 짓기 단기 선교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12월에는 해외아동들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앞서 열린 예배는 케더린권 목사의 인도로 김영환 목사 대표기도, 이종명 목사 성경봉독, 지인식 목사 설교, 김수태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인식 목사는 ‘진정한 이웃사랑’(눅10:30-37) 제목의 설교에서 “미동부 기아대책이 떡과 복음을 전하면서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돼야 한다”며 “하나님은 말씀으로 사랑의 상대를 창조하셨듯이 우리는 수동적인 사랑이 아닌 모든 것을 내어주는 아가페적 사랑의 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그동안 미동부기아대책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왔던 김수태 목사(어린양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