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기 목사.
 

 

 
▲워싱턴지역 '영혼 구원'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워싱턴연합장로교회가 최영기 목사를 초청해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집회를 열었다.
 


베데스다 소재 워싱턴연합장로교회(담임 김해길 목사)가 휴스턴서울침례교회를 담임했던 최영기 목사를 초청해 1월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집회를 열었다.

25일(금) 최영기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을 본문으로 “행복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본문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즉, 믿는 사람들은 항상 행복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왜 이렇게 많은 신자들이 행복하지 못한가? 그것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원하면서도 예수님에 대한 그림을 제대로 그리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대부분이 ‘예수님’ 하면 십자가, 최후의 만찬, 겟세마네 기도 등 비장한 모습만 그린다. 그러나 이 사건들은 단 24시간 안에 일어난 사건들다. 대부분의 시간 예수님은 사람가리지 않고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찾아가서 친구가 되셨던 분이다. 평소에 예수님은 밝고, 재미있고, 따뜻하고, 정말 행복한 분이셨다. 이런 행복한 예수님의 성품을 닮으려고 해야 하는데 많은 경우 바리새인들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신앙을 오래할수록 재미가 없어지고 까다로와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목사는 “바울 사도에 대한 그림도 마찬가지다. 바울을 ‘고뇌의 사나이’로만 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 본문(항상 기뻐하라)과 로마서 8장 39절(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등만 봐도 바울이 얼마나 그리스도로 인한 은혜에 감격하고 기뻐하고 살았는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며, “우리도 바울 사도와 똑같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고 영생을 선물로 받았으니 우리는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이 은혜와 소망 그리고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항상 행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목사는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행복하려면 행복할 것을 결심하고, 비교를 멈추고,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특히, 믿는 자들이 알아야 할 것은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 순종했을 때 상급으로 주시는 것’이란 사실이다.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이 하나님의 소원, 즉 ‘영혼 구원’을 위해 살때 진정한 성도로써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워싱턴연합장로교회를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되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회가 되길” 축원했다.

한편, 27일(주일) 저녁 5시 워싱턴연합장로교회에서는 워싱턴지역에서 가정교회를 하는 모든 교회의 목자, 목녀들을 대상으로 최영기 목사가 세미나를 진행한다.

<워싱턴연합장로교회>
주소 : 7009 Wilson Lane, Bethesda, MD 20817
문의 : 301-229-9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