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교회 권사회가 로리엔 양로원을 방문해 위로 공연을 펼쳤다.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위치한 예일교회(담임 정우용 목사)가 지난 7월 22일(주일) 콜롬비아 소재 로리엔(Lorien) 양로원을 방문해 위로 공연을 가졌다.

공연은 강원용 집사의 사회, 강인자 전도사의 기도, 예일교회 찬사모(찬양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찬양, 정우용 목사의 축도 순으로 열렸다. 특히, 축도 후 정우용 목사와 권사들이 일일이 환자들을 위로하자 모든 환자들이 헤어짐을 아쉬워했으며, 한 환자는 “목사님 다음 주에도 꼭 다시 오셔야 해요”라고 당부했다.

평소에도 효를 중요시하는 예일교회의 정우용 목사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손뼉치며 찬양하는 모습이 마치 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과 같았다. 마지막으로 권사님들이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주안에 있는 나에게’ 찬송을 부르자 그 곳에 모인 분들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며, “외로워하는 그들에게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겠다”고 전했다.

예일교회 권사회는 정기적으로 양로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동참을 원하는 이들은 승금천 권사(240-595-0950)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