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장로교회(담임 김기주 목사)가 7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멕시코 티지민 지역으로 단기 선교를 다녀온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청장년 33명이 동참한다. 단기선교팀은 여름성경학교 개최, 시력 검진, 안경 제공, 정수기 설치, 건강보건 설명회, 쓰레기소각장설치사업, 구제사역 물품 전달 등의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단기선교팀은 노방전도를 통해서 복음을 전할 계획이며 저녁집회를 통해 연극 및 율동, 태권도 시범 등도 선보인다.

교회는 이를 위해 단기선교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하고 매주 토요일 아침 기도모임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 언어교육 및 프로그램 연습도 하고 있다. 또 지난 주말에는 다니엘 기도원에서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장창호 집사는 “올해 가장 크게 생각하는 것은 교회가 없는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앞으로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곳에 교회를 세우기 위한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 집사는 “담임 목사님 비전이 선교는 꼭 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믿는 사람으로 선교는 가장 큰 비전 중의 하나이다. 멕시코는 카톨릭이 많아서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도 알지만 실제 신자는 아니다. 참된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이 그들의 삶에 어떻게 역사 하시는지 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짧은 기간이지만 마음으로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기간이 되기 원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멕시코 단기선교를 위한 행사로 26일(토) 남대문시장 주차장에서 바자회를 열게 된다. 이와 더불어 6월 2일(토), 23일(토)은 청년들이 세차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