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가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워싱턴성광교회


▲임용우 목사.


▲"40일 특새 승리했습니다!"

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가 신년을 맞아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 ‘신년 40일 특별새벽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마쳐졌다.

임용우 목사가 “축복의 설계도”라는 주제로 신명기를 강해했던 이번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에는 매일 평균 2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를 받았으며, 많은 간증과 역사들을 남겼다.

특새 기간 찬양단을 섬겼던 천태현 형제는 “찬양단을 섬기기 위해 1시간 일찍 나온다는게 하나님께서 깨워주시지 않고 은혜를 주시지 않으셨으면 지키지 못했을텐데 찬양단에 섰을 때 성도님들이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은혜를 많이 받았고, 특새에서 받은 말씀 붇잡고 올해도 주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믿음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이선희 집사는 “특새기간 중에 목장 식구들과 나눈 기도제목이 응답되어 기쁩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중보하면서 이런 체험을 하게된 것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라고 전했다.

통역을 맡았던 박주희 자매는 “통역을 하면서 목사님 말씀도 더욱 깊이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했고, 감기로 목소리가 잠기곤 했는데 설교시간 한 시간동안 목소리가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새말씀처럼 새로운 가나안땅에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계획하셨는지 큰 기대를 갖고 큰 희망으로 나아 가려합니다.”라고 간증했다.

이종은 자매는 “특새를 통해 하나님이 제가 좋아하는 것을 들어주시는 것 이전에 제가 이야기하는 것을 즐겁게 들어주신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느긋한 대화의 시간들을 즐길 수 있는 새벽기도를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영어권 이상화 형제는 “감사와 회개의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넘어짐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하나님께 나와 그 분을 만날 수 있는 진정한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응답하실 기도와 간증하게 하실 일들을 희망하며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영어권 이백희 집사는 “40일 특새는 축복의 시간이었고 단련의 시간이었습니다. 40일 특새가 처음인 저로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올 수 있을꺼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주님의 은혜와 그 분의 능력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찬양팀에 나오면서 더욱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감에 매일 아침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밖에 없음은 저의 능력으로는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없었다는 것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찬양중 저의 마음 깊이 만져주신 부분이 있어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고백했다.

전은영 권사는 “너무너무 은혜 많이 받구요. 몸에 좋지 않은 피부병이 있었는데 기도로 깨끗하게 고쳐졌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김성례 집사는 “목사님을 통하여 훈련을 받고있는 이스라엘 백성인 것 같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축복의 40일을 통해 또 다른 작은 선물을 주셨는데 저의 8살된 딸을 40일동안 함께 하셔서 제 무릎에서 함께 말씀도 들었고 매일 새벽기도를 함께 하면서 아이가 입술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제 삶을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리며 믿음의 자녀로서 큰 그릇의 자녀로서 열심히 요긴한 자가 되어보고 싶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특별히, 이번 특새는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칠레, 영국, 런던, 캘리포니아 등지에 나가 있는 성도들도 함께했다. 조차희 집사는 “어디서든 함께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죠. 몇 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인터넷 중계로) 같이 찬송 부르고 말씀 들으면서 눈물을 같이 흘리면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였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임용우 목사는 “믿음의 말을 하면서 우리가 밟는 땅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을 믿고, 우리가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부여잡는 것이 바로 우리 삶 속의 축복의 설계도임을 믿어야 한다.”며 “축복의 설계도와 함께 자기의 꿈만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성도들이 될 것”을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