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국제 청소년 찬양교육 선교 후원회, 대표 피터 정)가 1월 22일(주일) 비엔나 소재 킬머중학교에서 봄학기를 시작했다.

이번 봄학기에는 첼로앙상블이 새롭게 조직됨에 따라 바이올린(김원정, 안윤희), 플룻(테드 곽), 비올라(부희정), 클라리넷(문진성) 외에 첼로(최지혜) 레슨반도 신설됐다.

특히, 인패스는 경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레슨비를 1회 $10로 낮췄으며, 1시간 레슨 후에는 어린이 합창단 클래스(초등학교)에서 무료로 노래를 가르치고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봄학기는 17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성탁 디렉터는 “레슨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수시 등록이 가능하며, 오케스트라도 이미 오디션이 끝났지만 2-3주 정도는 더 열어 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패스는 봄학기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인 5월 20일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인패스 부설기관인 ‘월드미션 청소년 오케스트라(World Mission Youth Orchestra, WMYO)’ 정기연주회를 갖고, 5월 27일에는 전세계 인패스 콩쿨 수상자들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에서 ‘제 9회 인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6월 25일경에는 7박8일 일정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선교 연주여행도 준비하고 있다.

피터 정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찬양 사역은 계속 부흥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내년 10주년을 올해부터 준비하고 있다. 인패스 10주년에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인패스 오케스트라들이 모두 모여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는 축제의 장이 열릴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봄학기 개강 전에 말씀을 전한 데이빗 허 목사(온누리사랑의교회)는 ‘다윗’의 이야기를 들려주며“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왕이면 거룩한 목표를 정하고 즐기면서 할 것”을 조언했다.

인패스는 워싱턴에 본부를, 한국과 중국, 미주 10개 도시에 각각 지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에 예선과 본선을 치루고 각 도시 컴패티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주자들과 함께 축제를 벌이며 청소년들의 찬양의 생활화를 목표로 헌신하고 있는 비영리 찬양교육 선교재단이다.

문의 : 703-785-2544 (디렉터 전성탁)
이메일 : inpass.me@gmail.com
웹싸이트 : www.inpass.me

▲전성탁 디렉터(왼쪽)이 사회를 보고 있다.

▲데이빗 허 목사.

▲피터 정 대표(왼쪽)와 전인권 전도사(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