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유대인으로 이스라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요셉 슐람(Joseph Schulam) 목사가 오는 2월 3일, 5일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 ICC)에 초청돼 세미나를 인도한다.

주제는 ‘오직 한분의 하나님, 오직 하나의 세계, 오직 하나의 왕국’ ‘사도바울과 갈라디아 성도들’ ‘마지막 때의 예루살렘’ ‘이스라엘의 구원과 메시아닉 유대 공동체의 도전’으로 총 4개의 세션을 인도한다.

ICC 이성자 목사는 “현재 요셉 슐람 장로님(유대인들은 목사를 ‘장로’라 부른다)은 80세가 넘은 연세로, 젊었을 때 정통 유대인들에게 심하게 당한 구타 등으로 인하여 몸이 많이 쇠약해진 상황”이라며 “그러나 유대교와 기독교를 예슈아 안에서 연결시키는 자신의 사명에 순종하기 위하여 많은 나라들을 다니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현재 가장 탁월한 유대인 신학자 중의 한 분이다. 부디 성경의 많은 비밀들이 열리며 주님을 새로운 차원에서 만나는 은혜가 이 지역에 있게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1946년 3월 24일 불가리아 소피아 출생인 슐람 목사는 미국 데이빗 립스콤브(David Lipscomb) 대학에서 학사를,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예루살렘 시온산에 있는 정통 유대인 랍비 대학을 졸업하고, 세계 복음을 위한 로잔 위원회 위원, 이스라엘 유대인 복음주의 로잔 의장 역임 등의 사역을 감당했다. 1989년에는 세계 복음주의 로잔 위원회 마닐라 특파원으로 일했다.

요셉 슐람 목사는 정통파 유대인 가정에서 자라며 정통 유대교육(Yeshiva)를 받던 중 스승인 랍비가 예수를 영접하면서 함께 예수의 제자가 됐다. 하버드대학교의 전임 교수 초청을 마다하고 이스라엘 복음화에 헌신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있는 네티비야(Netivyah)교회를 맡고 있으며, 이 곳에서는 복음 전도를 위한 방송사역과 무료급식 구제사역 등을 하고 있다.

세미나 일정)
Feb.3(Fri) 8:00pm
Feb.5(Sun) 9:30am(2nd Service), 11:30am(3rd Service), 6:00pm

주소) 5700 Hanover Ave., Springfield, VA 22150
문의) 703-912-4300